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백인제가옥에 다녀왔어요
백인제가옥은
전지현 주연의 영화 '암살'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소더라고요
친구가 백인제 가옥에 가자고 해서
예약하고 나서 다녀왔는데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백인제가옥은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2호예요!
백인제가옥은 윤보선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물이래요~>0<
또 다른 한옥과는 달리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집에서 한번 살고 싶다능...
여기가 바로 영화 '암살'에서
극중 전지현과 하정우가 대화한 장소인 듯 해요
백인제가옥은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입장 마감은 5시 30분까지라고 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백인제가옥을 구경하고 하늘을 딱 봤는데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푸릇푸릇한 하늘 정말 예쁘지 않나요~~~?
날씨가 좋으니까
제 기부니도 엄청 좋거등요~
'백인제가옥'은 1913년에 처음 가회동에 들어섰다고 해요
백인제가옥은 백병원의 설립자이고
외과의 대가로 유명한 백인제 박사가 살았다고 해요...
백인제 박사는 한국전쟁 때 피난을 못 가서 납북됐대요..
그래서 한국전쟁 이후에 소식을 모른다고...
그후에 2009년에 서울시에서 이 가옥의 소유권을 이전되었고
보수 공사를 거쳐서 2015년에 역사가옥박물관으로 개관했대요.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고 한적해서
천천히 구경하기 좋은 곳이에요!
친구랑 아침 일찍 만나서 관람한 거라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구경하기 좋았던 날이었어요
저는 백인제가옥을 구경하고 난 후에
갑자기 배가 고파서 이동했답니당ㅎㅎ
사람 없고 한옥을 구경하고 싶다면
백인제가옥을 추천해드려요!
차 끌고 가시는 분들은 주차할 곳이 애매하니까
꼭 알아보고 가세요오오~~
그럼 저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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