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수동에서 친구랑 만나서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딱히 먹고 싶은 게 없기도 했고 끌리는 데가 없던 와중에
초밥 먹을까 해서 들어간 '초밥 메이'
6시 전에 방문한 거라 손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스시메이에서 친구랑 자리 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보다가
친구 생일이기도 해서 생일 축하 겸 커플 세트 20피스로 시켰어요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어요
식당에서 나오는 샐러드는 정말 제 입맛에 딱이에요!

스시메이는 뚝섬점, 성수점 이렇게 지점이 2개가 있는데
뚝섬점이 1호점이고 성수점은 2호점이에요
저와 친구는 스시메이 뚝섬점으로 왔어요 :)
※ 스시메이 영업시간 ※
open 11:30-22:00
breaktime 14:30-15:30

매주 일요일 휴무
포장, 예약 가능해요!
초밥이 나오기 전에 입가심으로 양배추 샐러드를 먹었어요
그리고 초밥에 찍을 간장과 초밥과 함께 먹을 락교를 준비했어요
생강도 있지만 저는 초밥을 먹을 때 생강을 잘 안 먹어요
그래서 락교만 덜었어요

저는 알쓰라서 술을 잘 못 마셔서 초밥이나 곱창 이런 것을 먹을 때도
항상 탄산음료를 시켜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항상 사이다를 마셨는데
요즘엔 콜라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열심히 콜라를 홀짝이면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우동이 나오더라고요
숙주가 가득한 우동은 정말 맛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제 입맛에 맛없는 건 없어요ㅎㅎ
콜라랑 우동을 먹고 있다 보니까
바로 초밥이 나왔어요!
초밥 비주얼 좀 보세요!
스시메이가 살아 있는 밥알 초밥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커플 set 20pcs
35,000원
커플 세트 20pcs 구성은
도로, 소고기, 활어, 엔가와 (광어 지느러미) , 참치, 뱃살,
연어, 연어불초밥, 장새우, 생새우 각 2개씩 나와요
저는 연어 초밥을 먼저 먹었는데요
역시 연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요즘 러시아 영공 폐쇄로 인해 연어 수급이 어려워 연어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해요
현재 상황이 하루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그것은 그것이고 초밥은 초밥이니까
새우 먹고 소고기 먹고 연어 불초밥도 먹고 며칠 굶은 사람마냥
정말 빠르게 초밥을 해치웠어요 :)
열심히 우동과 초밥을 번갈아 가면서 먹고 있는데
스시메이 직원분이 입가심으로 묵은지 초밥을 주셨어요!
정말 감동이에요 :)

제가 묵은지도 엄청 좋아하는데 밥에 묵은지를 올리니까
개운하면서 뭔가 입이 깨끗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스시메이에서는 후식으로 요구르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저랑 친구는 후식을 먹으러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요구르트는 먹지 않았어요ㅠㅠ
스시메이에서 초밥과 우동을 맛있게 먹고 친구랑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요!

그럼 저의 스시메이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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